파워볼 엔트리

오히려 하위 라운드 지명권을 고졸이 아닌 대학 선수에게 할애했다는 건, 파워볼 엔트리가 칭찬받을 일이라 생각한다.” 이 책임자의 말이다. 

하지만, 이 책임자는 “같은 날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구단 단장의 조카와 단장의 자녀가 속한 대학교 선수가 동시에 파워볼 엔트리 부름을 받으면서 의구심이 증폭된 게 사실”이라며 “한 해 수백 명의 선수가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고, 가뜩이나 사회적으로 ‘금수저’ 논쟁이 한창인 지금, 파워볼 엔트리 지명이 뒷말을 낳은 것도 이해 못 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지적에 송 2군 감독은 “나는 스카우트 전문가가 아니다. 지명된 선수들이 뛰는 걸 몇 번 보지도 못했다. 최대한 스카우트팀의 입장을 많이 듣고자 했다. 대학 선수를 많이 뽑아야 대학야구도 발전하지 않겠느냐. 만약 두 선수가 중도에 낙오된다면, 내가 책임지고 옷을 벗겠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한 구단 관계자는 “송 단장은 평소 ‘옷을 벗겠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한다. 구단 고위층에도 수시로 자신 있게 ‘제가 옷 벗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추진력을 보여준 스타일이다. 그런 자신감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단장 자리까지 올랐던 사람”이라며 "'옷을 벗겠다'는 사람이 2군 감독으로 갔으니 이번에도 '그만두겠다'는 말은 '수사(修辭)'로 해석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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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스카우트 전문가가 아니’란 송 단장의 발언도 평소 언행과는 다르다는 평가가 많다. 앞의 야구 관계자는 “송 단장은 수시로 ‘내가 아무개 선수를 초등학교 때부터 지켜봤다’ ‘중학교 때부터 본 선수’라고 말하곤 했다. 평소 아마야구 선수 전문가를 자처하던 송 단장이 ‘스카우트 팀에 일임했다’는 말을 믿어야 할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구단 사장의 갑작스러운 스카우트 회의 주재 후, 기존 스카우트 팀장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한 파워볼 엔트리. '신인 지명 논란‘의 중심에 있던 송구홍 단장은 2군 감독 선임. 다른 구단 스카우트들 “파워볼 엔트리가 몸통은 놔두고, 꼬리만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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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파워볼 엔트리 사령탑 류중일 감독(파워볼 엔트리)

올해 파워볼 엔트리 스카우트를 둘러싼 논란은 이 뿐만이 아니다. 파워볼 엔트리가 지명한 서울 C고교 투수 이ㅇㅇ도 야구 전문가들 사이에선 논란의 대상이 됐다. 고교 3년 동안 4경기에서 6.2이닝만 던진 투수가 프로 지명을 받은 게 의문이라는 지적이 쏟아진 것이다. 당시 파워볼 엔트리도 이 논란과 관련해 여러 통의 문의 전화를 받았다.

이에 대해 파워볼 엔트리 스카우트 관계자는 “프로 스카우트는 지금 고교에서 잘 하는 선수가 아니라, 앞으로 잘할 선수를 뽑는 것”이라며 “팔꿈치 부상으로 지금은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지만, 수술 받고 재활을 잘 마치면 아무 문제없이 피칭이 가능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강조했다.

다른 파워볼 엔트리 스카우트 역시 “이ㅇㅇ은 우리 팀이 꽁꽁 숨겨뒀던 자원이다. 원래 타자를 하려다 투수로 전향했는데, 실적은 많지 않지만, 장래성이 풍부한 선수다. 지명회의가 끝난 뒤 다른 구단에서 찾아와 ‘우리가 뽑으려던 선수인데 아쉽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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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방 구단 관계자는 “이ㅇㅇ은 고교에서 등판 기록은 거의 없지만, 투수로서 자질이나 성장 가능성은 갖춘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파워볼 엔트리가 최근 몇 년간 서울 C고교 출신들을 다수 지명한 걸 두고 야구계에서 뒷말이 많은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송ㅇㅇ, 문ㅇㅇ, 이ㅇㅇ의 성장 가능성은 지금 판단하기 어렵다. 이 선수들이 프로에서 상위권 지명자 이상의 활약을 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스카우트도 꽤 있다. 정작 짚고 넘어가야 할 건 ‘파워볼 엔트리 신인 지명’의 예상치 못한 후폭풍이다. 

10월 3일 파워볼 엔트리는 정규 시즌 최종전이 끝나자마자 ‘류중일 감독-양상문 단장-송구홍 2군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파워볼 엔트리 내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까지만 해도 류 감독과 유지현, 김정민 코치 그리고 송구홍 당시 단장 등이 새 감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며 “구단 내에선 ’송구홍 감독론’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송구홍 감독설’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없던 일’이 됐다. 당시 파워볼 엔트리는 송 단장 친인척 지명 논란을 비롯한 파워볼 엔트리의 스카우트 문제를 집중 취재 중이었다. 여기다 검찰에서 수사 중이던 '선수-조폭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파워볼 엔트리를 대상으로 취재를 진행 중이었다. 

송 당시 단장 관련 논란은 파워볼 엔트리 트윈스 최고위층의 귀에도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파워볼 엔트리 관계자는 “언론 취재가 시작된 뒤 신문범 구단 사장이 ‘신인 지명건’과 관련해 스카우트들을 모아 진상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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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송구홍 감독설’은 자취를 감췄다. 송 단장은 1군이 아닌 2군 감독으로 발표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파워볼 엔트리는 기존 스카우트 팀장에게 ‘재계약 불가’를 전했고, 스카우트 팀장보다 한 단계 위인 ‘스카우트 총괄’ 보직을 신설해 김동수 2군 감독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때 ‘감독설’까지 돌던 구단 핵심 인사 ‘단장’이 2군 감독으로 가게 된 속사정이다. 

엠팍하신다고 소문듣고 왔습니다~~ 댓글로 엘지팬들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도 했다던데요??

아 카라투스드님 왜 글을 삭제하시나요? 기사도 삭제하실건가요? ㅋ

엠팍에 뇌피셜 쓰신 분 안녕하세요~ 카라투스드 닉으로 선동하다 들키시니 기분이 어떠신지~

엠팍에서 지피셜 쓰신적 있죠? 기자가 여론 선동해도 되나요? 기자님.

원익아 너 엠팍에서 다 뽀록낫더라 기자가 그래도되는거냐? 엘지에 대체 무슨 악감정있냐? 돈 안주디?

저기 김원익씨? 본인 뇌피셜이 자꾸 답인냥 기사쓰지 마세요 ㅋ

엠엘비파크 한국야구게시판 사태나 해명해봐.

카라투스드야 안녕 찌질하게 트위터계정은 왜 삭제하니?ㅋ

[한국-세르비아] '4백 유지' 한국, 선발 공개…손흥민-구자철 공격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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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선봉에 나서는 구자철과 손흥민(파워볼 엔트리)

A매치 2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세르비아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과 세르비아는 11월 14일(파워볼 엔트리) 울산 문수구장에서 국가대표팀 A매치 친선경기를 펼친다.

한국 선발 명단

골키퍼: 조현우

수비수: 최철순-장현수-김영권-김민우

미드필더: 권창훈-정우영-기성용-이재성

공격수: 구자철-손흥민

 '4백 유지' 한국, 공격 선봉에 구자철-손흥민 조합 시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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