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사다리 밸런스

강민호는 포수를 ‘자신의 그림자’라고 표현했다(파워사다리 밸런스)

절대 쉽지 않은 길을 스스로 선택한 포수들. 그들에게 포수의 삶은 어떤 의미일까. 

강민호에게 포수란 포지션은 떼려야 뗼 수 없는 단어다. “포수요? 마치 제 그림자와 같아요. 제가 가는 곳엔 언제나 ‘포수’란 단어가 따라다니거든요. 그렇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쭈욱 함께 할겁니다.” 강민호의 속내다. 

양의지는 포수 마스크를 쓰고 정상을 누볐다. 포수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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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는 제 인생을 바꿔준 포지션입니다. 아마 제가 다른 포지션의 선수였다면 야구선수로서 성공하지 못했을 거예요. 포수는 절 여기 있게 해준 고마운 포지션입니다. 어렸을 땐 정말 지독하게 싫었는데. 이젠 제 입으로 고맙단 말을 하고 있네요(파워사다리 밸런스).” 

나카무라 코치는 ‘마무리 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정한 포수라면 9회 마지막 이닝까지 홈플레이트 위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단 뜻이다. 

“일본에선 포수를 평가할 때 ‘마무리 캐치’를 강조합니다. 마무리 캐치란 결국, 경기 마지막까지 홈플레이트 위를 지키는 것을 말해요. 그러기 위해선 수비란 무기를 갖춰야 하고,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포수로 롱런하기 위해 꼭 필요한 덕목이죠.” 나카무라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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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사다리 밸런스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포수 박경완. 날카로운 눈초리로 후배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파워사다리 밸런스)

파워사다리 밸런스 와이번스 박경완 배터리 코치는 현역 시절 파워사다리 밸런스리그를 대표하는 포수였다. 타석에선 314홈런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야구계 일부에선 ‘포수계의 살아있는 교과서’로 통한다. 

박 코치는 “파워사다리 밸런스리그에서 포수 마스크를 쓴다는 건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현역 시절 늘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더욱 노력했다. 요즘 포수 구하기가 정말 힘들단 소릴 들었다. 그럴 때일수록 선배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 지금도 수많은 포수 지망생들이 우릴 바라보고 있다. 가벼운 블로킹 동작 하나에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프로의 자세”라고 당부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포수들은 무거운 장비를 입고, 홈플레이트를 향한다. 무섭게 날아드는 공에 아랑곳하지 않고 글러브를 내민다. 동료 선수들을 향해 내지르는 구호엔 포수들의 희생이 숨어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포수없인 야구를 즐길 수 없단 점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다. 2019시즌 아낌없이 온몸을 내던진 포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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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들 힘든건 사실이죠 폭투도 맞아가며 한여름철 포수 장비 갖추고 공을 받아줘야하니

어린선수들이 가장 기피하는 포지션이 포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포수기근은 어찌보면 당연한게 아닌가 싶구요 가장 고생하는 포수들에게 당근이 필요하고 어릴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 필요합니다 우리시대 포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포수들 진짜 대단한듯. 이제는 고생을 대우받는 시대가 왔네요

이만수감독도 82년 개막전 포수치곤 장수했지 그때 당시 선수들은 짧게 뛰고 은퇴한게 코스였는데

엿날청보에 김진우 김동기 있을태최고의 포수를 데리고 있던 인천이 그립다

8년 그리고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두 팀이 격돌했다. 주인공은 덴마크와 아일랜드. 양 팀의 전반은 덴마크가 우세를 가져갔음에도 득점하지 못하며 0-0으로 끝났다.

덴마크와 아일랜드는 11월 12일(파워사다리 밸런스)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 일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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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선발 명단

수비수: 안커센-브헬란드-키에르-라르센

미드필더: 에릭센-크비스트-델라네이

공격수: 코르넬리우스-외르겐센-시스토

아일랜드 선발 명단

골키퍼: 란돌프

수비수: 크리스티-더피-클라크-워드

미드필더: 오 도다-헨드릭-아터-브래디-맥클린

공격수: 머피

 '홈 승리 노리는' 덴마크 vs '원정 무승부 노리는' 아일랜드

양 팀의 전반전 색깔은 뚜렷했다. 홈팀 덴마크는 1차전 승리를 위해 공격 일변도의 색깔을 보였고 아일랜드는 원정 1차전에서 무승부를, 홈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 승리를 노리겠다는 의도를 강하게 띄고 경기에 임했다.

전반은 아일랜드의 의도가 성공한듯 보인다. 아일랜드는 이날 4-1-4-1 포메이션을 들고나와 내려앉은 수비를 통해 덴마크의 공세를 막아냈다. 이에 덴마크는 전반 총 6개의 슛팅을 기록했으나 득점은 연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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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덴마크의 기회는 몇 차례 있었다. 전반 10분, 라르센의 빠른 오버래핑에 이은 슛팅과 골키퍼 맞고나온 것은 코르넬리우스가 다시 슛팅으로 연결했으나 다시 란돌프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1분에도 기회를 잡았던 덴마크였다. 아일랜드 수비 맞고 나온 공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문전 앞까지 빠르게 몰고와 슛팅까지 시도헀다. 이를 골키퍼 맞고 다시 나왔으나 시스토가 페널티 박스 내 왼쪽에서 공을 잡았고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슛팅을 시도했으나 이는 살짝 골문을 빗겨나갔다.

수비 일변도의 경기를 치르던 아일랜드가 전반 막판 기회를 잡았다. 전반 42분, 아일랜드 우측 풀백 크리스티는 순식간에 개인기로 덴마크 오른쪽 측면을 뚫어냈고 이를 골키퍼와 맞닥뜨리며 슛팅까지 가져갔으나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승리를 바라는 덴마크의 무득점, 그리고 무승부를 원하는 아일랜드의 무실점으로 인해 양 팀의 전반은 0-0으로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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